얇은 냅킨 한 장이 나만의 부채가 되었어요 🌸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🎋
안녕하세요, 생각공작소입니다. :)
하얀 종이 부채 한 장,
꽃과 새가 그려진 냅킨,
투명한 접착제,
그리고 납작한 붓 한 자루
세상에 하나뿐인 부채를 만들어요 💗
7월 오감쑥쑥 두 번째 활동,
냅킨아트 부채 만들기를 소개해드릴게요.







냅킨은 세 겹으로 되어 있어서
그림이 인쇄된 맨 윗장만
살살 분리해야 해요.
얼마나 얇은지,
힘을 조금만 세게 주면
찢어져 버리거든요.
아이들은 마음에 드는 그림을
하나씩 골라 가위로 오려냈어요. ✂️
장미 다발, 물뿌리개,
흙이 담긴 화분, 씨앗 봉투,
아이스크림콘, 커다란 해바라기까지
고르는 눈이 저마다 달라서
완성작도 전부 다르게 나왔지요. 💗




부채 위에 냅킨을 올리고,
붓에 접착제를 묻혀
가운데부터 바깥쪽으로 펴 바릅니다.
한 친구는 붓을 연필 잡듯 곧게 쥐고
아이스크림콘 위를 천천히 쓸어내렸어요.
급하게 문지르면 냅킨이 밀려서
주름이 생기니까,
손목 힘을 빼고 살살
다섯 살, 여섯 살 아이에게는
꽤 어려운 조절이에요.




그래도 접착제가 마르면서
냅킨 그림이 부채에 착 스며드는 순간,
아이들 눈이 커집니다. 😊
붙인 자리가 살짝 반짝이고,
종이 부채가 마치
원래 그런 무늬였던 것처럼 변하니까요.
완성된 부채를 자세히 보면
냅킨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게 접힌
자국도 남아 있는데,
아이들의 빛나는 노력의 증거랍니다. 🌸




부채의 반대쪽 면은 백지예요!
여기서부터는 정답이 없습니다.
검정 사인펜으로
박쥐 날개를 펼친 히어로를 그린 친구,
도로 위를 달리는
자동차 두 대와 빨간 태양을 그린 친구,
파란 물결 위에
노란 물고기와 해마를 오려 붙인 친구,
가장자리를 따라 알록달록 점을
콕콕 찍어 테두리를 두른 친구,
부채 맨 위에 파란 펜으로 자기 이름을
꾹꾹 눌러 쓴 친구까지
앞면은 어른스러운 수채화 느낌,
뒷면은 아이만의 그림
한 장의 부채에 두 세계가 들어간 셈이에요. ⭐




얇은 냅킨을 찢지 않고 다루려면
손끝의 힘 조절이 필요하고,
붓질 방향을 정하려면
앞을 미리 내다봐야 해요.
어디에 무엇을 붙일지 고민하는 동안
아이는 둥근 부채라는 한정된 공간을
머릿속에서 나눠보게 되지요.
무엇보다, 완성한 부채를 얼굴 옆에 딱 붙이고
활짝 웃던 표정 🙂
손에 쥔 부채를 흔들어 바람을 만들어 보던
그 순간이, 이 활동의 진짜 마무리였어요.
무더운 7월, 우리 아이가 직접 만든 부채로
부치는 바람은 조금 더 시원하지 않을까요? 😊
생각공작소의 오감쑥쑥 서비스는
아이들의 가정에서
제공인력 선생님과 1:1로 진행하며,
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
창의력과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
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.
단순히 만들기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,
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표현하며
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이끌어갑니다.
오감 쑥쑥! 생각 쑥쑥!
📞 생각공작소 032-277-2007